전남 드래곤즈는 오는 4월 4일 오후 2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K리그2 2026’ 6라운드 경기에서 용인FC와 맞붙는다. 현재 전남은 1승 4패로 하위권에 머물러 있어 분위기 반전을 위한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전남은 개막전 승리 이후 4연패에 빠지며 흐름이 꺾였다. 경기 내용에서는 점유율과 슈팅 수에서 우위를 보이는 등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한 점이 가장 큰 과제로 지적된다.
최근 파주 프런티어 FC와 천안시티FC를 상대로도 경기를 주도하고도 득점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5경기 6득점이라는 기록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승부처에서 흐름을 바꿀 한 방이 부족한 모습이다.
이 가운데 주장 발디비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발디비아는 중원에서 경기 템포를 조율하며 공격 전개의 핵심을 맡고 있지만, 상대의 집중 견제를 분산시킬 추가 공격 옵션이 요구된다.
수비 역시 개선이 필요하다. 전남은 5경기에서 10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당 2실점의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의 턴오버와 벌어진 공수 간격 등이 실점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박동혁 감독도 세밀한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상대 용인FC 역시 상황은 녹록지 않다. 석현준, 신진호, 최영준 등 경험 많은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아직 조직력과 경기 완성도는 완전히 올라오지 않은 상태다. 개막 이후 첫 승을 거두지 못했고, 최근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며 공격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양 팀 모두 반등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맞대결은 흐름을 바꿀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전남드래곤즈가 이번 원정 경기에서 연패를 끊고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