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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담양군수 예비후보 박종원 전남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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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 담양군수 선거와 관련한 여론조사에서 박종원 전남도의원이 현 정철원 담양군수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제이가 메디언뉴스 의뢰로 실시한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박종원 후보는 39.7%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다른 후보들이 각각 19.7%와 18.8%를 기록해 박 후보가 두 후보를 두 배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박 후보는 현 정철원 담양군수와는 약 2%포인트 차이를 보이며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민주당 경선 이후 분산됐던 지지층이 결집할 경우 향후 선거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종원 예비후보는 자신의 경쟁력에 대해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지낸 실무 경험”을 강조했다. 그는 “전남도의 예산 흐름을 총괄하며 행정 전반을 살펴본 경험이 담양군의 살림을 책임질 군수 후보로서 강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담양군의원 2선과 전남도의원 2선을 거치며 약 20년간 지역 정치 현장에서 활동해 온 풀뿌리 정치인으로 평가받는다. 정치권에서는 그동안 쌓아온 민주당 및 지방 정치권 인맥이 담양군 주요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박 후보는 제1선거구(담양읍·무정면·금성면·용면·월산면)에서 45.3%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연령대별로는 40대에서 59.3%로 가장 높았고 50대에서도 46.9%를 기록하는 등 40~5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세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담양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6.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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