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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시와 목포문화재단이 공동 개최한 새 정부 문화관광 정책 포럼일 열리고 있다(출처-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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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와 (재)목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새 정부 문화·관광 정책 포럼’이 지난 17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새 정부의 문화·관광 정책 기조를 목포시정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고, 지역 문화·관광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와 관련 단체,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럼은 1부 관광정책 포럼, 2부 문화정책 포럼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 관광정책 포럼에서는 ‘초지수적 성장의 시대와 지역 관광의 전환’을 주제로,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목포 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제시됐다. 발표자는 ‘초지수적 성장’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성장 속도가 가속화되는 현상으로 정의하며, 이러한 변화가 기존의 관람형 관광에서 참여·체험 중심의 미래 관광으로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플레이스 브랜딩(place branding)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강력한 리더십과 미디어·관광·건축·IT 분야로 구성된 플래닝 그룹의 협력이 핵심 요인으로 제시됐다.
2부 문화정책 포럼에서는 ‘새 정부의 문화전략과 목포시 K-컬처 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목포의 문화정책 방향이 정부 국정과제와 맞닿아 있음을 확인했다.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스토리가 있는 문화·관광이 핵심이며, 항구도시 목포만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기관과 시민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저예산으로도 실행 가능한 ‘작지만 강한’ 로컬 콘텐츠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양우 전 장관은 “문화정책은 창조성, 향유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어야 하며, 문화콘텐츠 산업을 통해 기업을 유치하고 관광과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목포의 문화와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전략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목포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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