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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후보, 인물론으로 민주당 바람 잡을까?
약점, 민주당의 높은 지지율에 비해 민평당 낮은 지지율 극복 당락 결정
강점, 부도 위기 목포시 부채 1065억 상환 재임 중 사법기관 연류 없이 청렴
기사입력: 2018/05/01 [09:42] wid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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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근

 

▲ 사진=박홍률 목포시장이 민평당 후보로 목포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강효근

 

박홍률 목포시장이 인물론을 강조하며 민주평화당(이하 민평당) 후보로 지난 4월 30일 목포시장에 다시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을 등에 업은 민주당 바람을 잡을 수 있을까? 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난 4년 전 무소속 당선 이후 이번이 두 번째 목포시장 도전인 박홍률 현 시장은 약점으로 소속당인 민평당의 낮은 지지율과 민주당 후보들보다 수개월 늦게 선거운동에 뛰어들어 이를 극복하는 것이 당락을 결정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의식하듯 박홍률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당이 아닌 인물론을 강조했다. 박홍률 시장은 “여론조사를 보면 인물과 자질을 보고 뽑겠다는 사람이 30%를 차지했고, 그다음 정책이 20%였다. 그러나 정당을 보고 시장을 찍겠다는 사람은 18%로 낮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홍률 시장은 “제가 정당지지율을 높일 수는 없지만, 박홍률을 다른 후보들과 차별화를 시키겠다”며 “지난 2014년 7월 3010억 원에 달하는 시의 부채를 4년간 1065억 원을 갚아 부도 위기의 목포시를 건지고, 목포시의 가장 골칫거리인 대양산단 분양을 위해 문전박대를 받았으나 3000번 이상 절을 하면서 대양산단을 분양시켜 이제는 스스로 찾아오는 분위기를 만들었다”며 세일즈 행정을 강조했다.

 

민선 6기는 유독 목포시 인근 지자체가 각종 비리로 압수수색을 받는 사건·사고가 많았다. 박홍률 시장은 자신과 주변 그리고 목포시 공무원이 사법기관의 수사를 받은 적이 없었던 청렴 행정을 강조했다.
 
박홍률 시장은 “시장 취임 후 세 가지 재앙을 막기 위해 노력했고, 그중 공무원과 관련된 비리 사고가 한 가지 재앙이었다”며 “그러나 지난 4년간 목포시는 검찰과 경찰이 문제 삼아서 공무원이 국립호텔(교도소)에 간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부도 위기 목포시를 건진 것과 대양산단 세일즈 행정 그리고 전임 정종득 시장 시절에 비해 단 한 건도 목포시가 검찰과 경찰 수사를 받지 않은것은 청렴 행정이 드러난 것으로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전국체전 목포 유치가 예산 낭비라는 지적과 이와 관련된 예산확보 방안 그리고 고하도 해상데크 부실공사는 민주당 후보들과 지자들로부터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박홍률 시장은 “전국체전을 치르는 데 780억 원이 소요된다. 이중 국비 200억과 도비 230억 총 430억은 확보가 됐다”며 “나머지 350억은 유달경기장이 C급 판정을 받아 기록경기를 할 수 없어 주경기장을 대양동 체육센터로 옮기고 (유달경기장)이를 매각해 300억 원 정도가 확보하고 나머지 50억 원은 2019~2022년까지 매년 약 20억씩 확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고하도 해상데크에 대해서는 “시공 초기부터 부실시공을 목포시가 먼저 발견했고, 지도했다”며 “시민과 시민단체서도 제보해 주었고, 현재 공사를 중지시키고 목포시가 안전검사 전문기간에 의뢰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으므로 그 결과를 토대로 안전에 포인트를 맞춰 재시공을 하겠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박홍률 시장은 현충탑을 참배했으며 이를 취재하기 위해 방송 3사를 비롯한 여러 언론매체와 지지자들까지 몰리면서 현직 시장 출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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