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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창 공공정책연구원장 ‘한국의 대통령들’ 출판 기념회 국회도서관서 개최
김호진 전 장관 “역대 대통령의 업적과 리더십, 실책까지 일목요연하게 분석하고 평가했다”
기사입력: 2018/02/09 [13:03]   wid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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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근

 

▲ 사진=김한창 공공정책연구원장(가운데)이 ‘한국의 대통령들’ 출판 기념회를 국회도서관 대강당서 하고 있다.     © 강효근

 

목포 출신 김한창 공공정책연구원장이 2년 전 ‘한국의 장관들’에 이어 지난 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서 집필을 함께 기획하고 후원한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대통령들’이란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책은 출판 후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이충재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해 청와대 비서실로부터 “우리의 현대사를 대통령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한 역저라고”평가받는 등 관심이 높았던 책이다.

 

이날 행사는 (사)좋은정책포럼이 개최한 ‘개헌 대한민국 100년을 생각한다’ 토론회에 뒤이어 치러진 것으로 김한창 공공정책연구원장은 이 단체의 사무총장을 겸하고 있다. ‘한국의 대통령들’이란 책은 집필 시작 전부터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을 비롯해 여러 공무원노동조합이 함께 기획하고 후원하는 등 공무원의 지지를 받은 보기 드문 책이다.

 

실제로 이날 행사장에는 이를 반영하듯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이충재 위원장, 경상북도교육청노동조합 김종기 위원장, 환경부공무원노동조합 박상동 위원장,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성영광 위원장 등 다수의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저자인 김한창 박사는 목포 출신으로 목포 문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 후 국민권익위 상근전문위원, 동국대학교 연구교수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 상임의장 김홍걸) 대변인과 공공정책연구원장으로 중앙 공무원노조를 비롯해 여러 곳에 공공정책에 대한 연구‧자문을 하면서 우리나라 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 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 노동부 장관을 역임한 김호진 현 고려대 명예교수는 추천사서“김한창 박사의 ‘한국의 대통령들’은 기획과 구성이 뛰어난 책이다”며 “대통령제를 채택하고 있는 한국 헌정체제 정권교체기를 맞아 역대 대통령의 정지 민주주의와 관료 민주주의, 경제 민주주의에 관한 업적과 리더십 그리고 실책까지 일목요연하게 분석하고 평가한다는 것은 중요할 뿐 아니라 시기적절한 기획이다”고 평가했다.

 

김호진 전 장관은 이어 “이 책은 큰 틀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관점에서 작게는 정치철학과 대통령을 연계해서 한국 정치의 이론적 그리고 정책적 화두를 독자 스스로 생각해보도록 구성됐다”며 “한국 대통령들의 성공과 실패를 통해 한국사회의 모순에 독자들로 하여금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한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높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상동 환경부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지난 2년 전에 김한창 박사가 쓴 ‘한국의 장관들’을 보고 감명을 받고, (환경부)장관께 이 책을 선물로 드렸다”며 “작년에 김한창 박사가 ‘한국의 대통령들’을 집필한다는 말을 듣고 공무원노동조합이 후원을 결정하고 집필 때부터 함께 협력해 오늘 이처럼 우리 현대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훌륭한 책이 출판됐고 이로써 대통령까지 이 책을 읽게 되어 뿌듯했다”고 감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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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창 공공정책연구원장 ‘한국의 대통령들’ 출판 기념회 국회도서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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