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전라남도 일자리 창출 시상식에 참여한 목포시와 관계자     © 최일완

전라남도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지역 최대 주역산업 조선업 불경기에 따른 실업자 증가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한 목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성과를 보였다.

23일 목포시에 따르며 전라남도가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지원 등 3개 분야 12개 항목의 2016년 추진 성과를 분석해 평가한 ‘2016 전라남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서 목포시가 우수상을 받았다.

목포시는 그동안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목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운영 조선업 불경기로 일자리를 잃은 구직자에게 일자리 지원을 위한 원스톱행정을 펼쳤다. 이와 더불어 조선업 희망센터사업과 직접일자리 추진, 일자리예산 최다 증액(330%), 전남․전북 최초 고용노동부 사회공헌활동 지원공모사업을 병행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런 결과 목포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일자리 창출에 좋은 결과를 보였으며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국비를 좋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집행하고, 특히 청년 인턴사업을 적극 추진 청년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는 지역 업체를 지원 전라남도 고용 우수 인증기업에 선정되도록 지원했다.

목포시는 행정 목표를 ‘일자리가 있어 시민이 행복한 목포’로 선정해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및 공동체중심의 일자리 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사회적기업 육성과 지역맞춤형 사업인 조선업 실직자를 위한 드론 전문 조종사 일자리 창출사업,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조선업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자와 퇴직자의 생계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며 “저소득층과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의 사회적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