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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지사, 전남도 공무원 청렴도 개선 못 하나? 안 하나?
전남도 지난해 16위 이어 올해는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7위로 꼴찌
두 번에 걸친 도민 향한 머리 숙인 사과 보여주기 식 드러나
기사입력: 2016/12/09 [10:50] wid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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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근

 

▲ 사진=이낙연 전라남도지사(출처:이낙연 지사 블로그)     © 강효근

 

전남도 공무원의 청렴도가 지난해 16에 이어 올해는 17위 꼴찌를 기록 이낙연 지사가 전남도 공무원의 청렴도를 개선하지 못 하는 것인지? 아니면 안 하는 것인지? 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2015년 7월~2016년 6월까지 1년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전남도의 종합청렴도는 광역자치단체 17곳 중 최하위인 17위로 6.65로 평가돼 전체 평균 7.18보다 0.53이 낮았다. 이에 반해 1위인 경상남도는 7.83로 전남도보다 1.18이나 높아 청렴의 벽을 실감했다.
 
국민권익위는 종합청렴도 평가에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정책고객 평가 3부분으로 나눠 가중 평균해 평가했으며 부패사건과 신뢰도 저해행위에 대해 감점을 적용 10점 만점으로 산출했다.

 

그 결과 전남도는 특히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두 개부분에서 낮게 평가돼 이낙연 지사가 두 번에 걸쳐 전남도 공무원의 낮은 청렴도와 관련 전남도민에게 머리를 숙였던 것이 보여주기였다는 것이 드러난 것이다.

 

실제 전남도의 세부적인 청렴도를 살펴보면 외부청렴도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낮은 6.97로 평가돼 꼴찌인 17위를 차지했고, 내부청렴도는 14위로 7.6, 정책고객 평가에서는 6.41을 받아 7위를 기록했다.

 

전남도가 외부 평가와 내부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것은 아직도 전남도 공무원들이 공사 관련 민원인을 상대할 때 금품을 수수하거나 요구하고 있고, 인사 관련에서도 공정치 못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 국민권익위가 이번 조사에서 외부 평가 시 부패 직접경험 및 인식에 대한 지난 1년간 공공기관에 대해 금품과 향응‧편의를 직접 제공한 경험이 있는지를 민원인을 상대로 물은 결과 1.8%가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전년도 1.7%대비 소폭 상승해 공사 관리감독 업무의 청렴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청렴도 또한. 조직문화 및 부패방지제도 등 청렴문화지수, 인사‧예산집행, 부당한 업무지시를 포괄하는 업무청렴지수가 각각 0.17점, 0.18점을 기록 하락했다.

 

특히 인사 관련 금품‧향응‧편의 제공은 지난해 0.3%에서 올해 0.4%, 예산의 위법‧부당한 집행 경험률은 지난해 4.8%에서 올해 7.7%로 크게 상승했으며 부당한 업무지시 경험도 지나해 6.2%에서 올해 7.5%로 상승했다.

 

전남도 청렴도 꼴찌와 관련 도민들은 “도지사가 도민에게 공무원 청렴도 쇄신을 약속하며 머리를 숙인 결과가 오히려 꼴찌로 전락한 것이냐?”며 “이낙연 지사가 아직도 전남도 공직에 대한 장악 능력이 없어 못 하는 것인지 아니면 보여주기 식 머리를 숙이고 안 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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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부터 청렴도 측정 대상기관들은 개정된 부패방지권익위법(9.30 시행)에 따라 결과 공개일로부터 2주일 이내에 청렴도 측정 결과를 해당 기관의 홈페이지에 1개월 이상 게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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