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올해 추진한 주요 농업 기술보급사업의 성과를 농업인들과 함께 현장에서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함평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과 관내 주요 사업장에서 ‘2026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추진한 기술보급사업의 성과와 현장 적용 실태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사업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아 향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는 기술보급사업 참여 농가와 희망 농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분야별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한 뒤 주요 시범사업장을 찾아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현장평가는 ▲대동면 맥류 생산·가공 활성화 시범사업 ▲학교면 농기계 자율주행 첨단기술 보급사업 ▲나산면 애호박 연중 생산 종합기술 보급사업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농기계 자율주행 첨단기술 현장에서는 기술 시연을 통해 실제 농업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과 생산성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맥류 가공 시스템, 무인방제·자동관수시설, 에너지 절감형 냉난방 시스템 등 신기술 적용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별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참석 농업인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험한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기술보급사업이 실제 영농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사업별 성과를 확인하고 농업인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올해 기술보급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농업인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을 발굴하고 보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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