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자은도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이던 양식장 관리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선박이 전소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후 1시 47분께 신안군 자은도 동방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목포해경은 경비함정과 목포항공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이 난 선박은 신안 선적 9.77톤급 김양식장 관리선으로, 당시 욕지도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도착한 목포해경과 신안소방은 합동으로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화재 발생 약 1시간 30여 분 만인 오후 3시 19분께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그러나 화재로 해당 선박은 전소됐다. 화재 당시 선박에는 승선원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목포해경은 선주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과 경위,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