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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몽드 가네 캐나다 연방상원의원을 만나는 민형배 통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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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레이몽드 가네(Raymonde Gagné) 캐나다 연방상원의장이 문화·예술과 민주주의를 매개로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민형배 시장은 10일 광주청사 비즈니스룸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가네 연방상원의장을 만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캐나다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가네 의장은 제16회 광주비엔날레 캐나다 파빌리온 참가와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등을 위해 광주를 방문했다.
민 시장은 “캐나다와 한국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만은 이웃처럼 가깝다”며 “캐나다의 사회적경제와 지역화폐 등 정책이 특별시가 추진하는 기본사회 정책과도 맥을 같이한다”고 강조했다.
가네 의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축하하며 “민주화를 추구해온 캐나다 원주민의 역사와 연대를 다룬 캐나다 파빌리온 전시가 민주주의 도시 광주의 역사와 맞닿아 관람객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과 IT 등 다양한 분야로 양국 간 교류를 확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특히 양측은 인권도시를 기반으로 한 도시 간 교류 확대에도 공감했다. 가네 의장은 자신의 고향인 매니토바주 위니펙에 인권박물관이 있다며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면서 광주와 위니펙이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위니펙 간 자매결연 추진 가능성을 제안했다.
민 시장은 “위니펙은 매년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인권도시포럼에 참여하며 이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며 “오늘 만남을 계기로 양 도시가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캐나다와 문화·예술 분야는 물론 인권·민주주의, 첨단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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