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안군이 시행한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
|
신안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주민 스스로 자신의 혈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9월 한 달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젊은 연령대부터 혈관 건강을 꾸준히 관리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고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은 도시지역에 비해 의료기관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고령 주민도 많아 평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신안군의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이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 것에 앞서 자신의 혈관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질환을 예방하는 건강관리 습관을 확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안군은 지난 3일 압해읍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신안군 이장연합회 한마음대회’와 4일 자은면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26년 신안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와 연계해 레드서클존을 운영했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개인별 건강 상담을 제공하면서 자신의 혈관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신안군은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관내 각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혈압·혈당 측정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상담을 상시 제공하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특히 식습관 변화와 스트레스 등의 영향으로 젊은 층에서도 만성질환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20대부터 자신의 혈관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식습관 변화와 스트레스 등의 영향으로 젊은 층의 만성질환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20대부터 정기적으로 혈관 수치를 확인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군민 스스로 건강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을 단순히 ‘나이가 들어 생기는 질환’으로 인식하기보다, 젊을 때부터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것이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첫걸음이라는 인식을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