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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대 무안군의회가 의장단 구성 마무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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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가 13일 제30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0대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의정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임윤택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부의장에는 양영복 의원이 선출됐다. 이어 실시된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이준회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에 정은경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김원중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새롭게 구성된 의장단은 앞으로 2년간 군민의 뜻을 대변하며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집행부와 협력과 견제를 조화롭게 수행하면서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해 의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임윤택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의원들과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군민에게 힘이 되고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의회는 오는 21일 제10대 전반기 개원식을 개최한 뒤, 22일부터 제310회 임시회를 열어 군정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각종 안건을 심의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제10대 무안군의회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출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전남통합특별시 출범으로 행정체계가 크게 변화하면서, 전남도청 소재지였던 남악·오룡신도시를 중심으로 지역의 미래와 발전 방향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부에서는 통합 이후 전남도청 기능 변화가 남악과 오룡지구의 경제와 지역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안군의회는 단순히 군정을 감시하고 조례를 제정하는 기존 역할에 머무르기보다, 지역의 미래 전략을 제시하고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 역할까지 요구받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지금이 무안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전환점이 될 수도 있지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성장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도 적지 않다. 이러한 시대적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의원 개개인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의회 전체가 공동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며 한목소리로 군민을 결집시키는 통합의 리더십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방의회의 역할은 집행부를 견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지역의 이익을 대변하고 중앙정부와 통합특별시를 상대로 무안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군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정치적 리더십 역시 중요한 책무다.
새롭게 출범한 제10대 무안군의회가 군민의 신뢰 속에서 변화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바꾸는 의회가 될 수 있을지, 그리고 남악과 오룡을 비롯한 무안의 미래 경쟁력을 지켜낼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지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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