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군이 신규로 제작해 비치한 민원실 담당 공무원 명패(화순군청 제공)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민원서비스 실명제롤 시행 민원행정에 대한 책임과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민원실 명패를 전면 교체했다.

이에 앞서 화순군은 전 직원에 대한 명찰을 패용했고, 이번에 기존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명패를 키워서 전면에 배치했다. 이러한 이유는 화순군 민원창구를 이용하는 민원인들이 자신의 민원을 담당하는 직원의 얼굴과 이름을 잘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군은 명패 교체와 함께 ‘민원창구 전용 명함’을 제작해 민원창구에 비치했으며 이와 함께 꼭 필요한 민원창구 전화번호를 명함 형태로 제작, 비치해 궁금한 사항은 교환을 통하지 않고 바로 전화 문의할 수 있도록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명패는 직원 자신이 제공한 민원서비스에 책임을 지겠다는 사명감과 의지가 담긴 변화다”라며 “민원창구 명함으로 민원 업무의 편리함을 더했고 앞으로 군민이 감동하실 수 있는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