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국제공항서 열린 제주항공의 무안-다낭 노선 재취항 기념식(사진-무안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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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이 코로나로 닫혔던 국제선 하늘을 베트남 다낭 노선을 시작으로 다시 국제선 하늘을 연다.
제주항공은 지난 20일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무안-다낭 노선을 재운항했으며 오는 27일 부터는 태국 방콕노선도 다시 재개해 내년 3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운항할 계획이다.
지난 20일 제주항공의 무안-다낭 노선에는 186명의 승객이 탑승했으며, 무안공항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다낭공항에 10시 20분에 도착했다. 그러나 이번 운항은 정기 운항이 아닌 부정기 운항으로 무안군은 정기운항을 위한 관련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재취항으로 이번 베트남 노선뿐만 아니라 새로운 노선이 취항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국제공항으로서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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