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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해마다 밀려오는 5,000톤 해양쓰레기 획기적으로 대처한다
친환경 정화운반선 적국 최초 도입으로 접근성 어려운 낙도 무인도에 투입
기사입력: 2020/04/29 [08:51]   wid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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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완

▲ 신안군 섬에 밀려 온 해양쓰레기

 

전라남도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해마다 밀려오는 5,000톤 해양쓰레기를 획기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친환경 정화운반선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

 

이번에 도입하는 정화운반선은 신안군이 도서 지역 쓰레기의 효율적인 수거・처리를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도서 쓰레기 정화운반선 건조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총 4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2021년까지 건조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정화운반선이 낙도나 무인도 등 접안시설이 갖추어지지 않는 곳에는 접안이 어려워 해마다 처리하지 못한 쓰레기가 1,000여 톤에 이른 것을 고려해 기존 유류공급 엔진이 아닌 환경 친화적 추진방식인 복합 전기추진 기관을 탑재한 200톤급으로 작은 도서·무인도도 접안이 가능한 차도선 형태로 건조할 예정이다.

 

신안군은 그동안 작년 말 기준 해양쓰레기 정화사업(11억), 수거・처리사업(4억), 태풍피해복구사업(10억) 등 총 2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약 4,100톤을 처리했다. 그러나 낙도나 무인도 등에는 매년 처리하지 못한 해양쓰레기 1,000여 톤이 쌓이면서 해양생태계 파괴와 해양경관 훼손, 양식장 등에 2차, 3차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에 1004섬 신안군 실정에 맞는 획기적인 친환경 정화 운반선의 건조로 해안가에 쌓여있는 쓰레기 처리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며 “운반선에 굴착기, 트렉터 등 장비를 추가로 갖추어 정화선의 효율성을 높여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과 수산자원 보호로 청정 신안 해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1004섬 신안군은 섬이 1,025개, 바다 면적 12,654㎢로 서울시 대비 22배의 광활한 면적을 가지고 있는 국내 최대 섬과 관련된 생태학적 보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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