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지난 달 30일 전주월트컵경기장에서 열린 전주 특례시 지정 촉구 행사 © 서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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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지난달 30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특례시 지정 촉구, 전주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주시민이 축구를 매개로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전주 특례시 지정 실현을 위한 시민의 염원을 하나로 모으는 자리로 꾸며졌다.
전주 특례시 지정은 지난달 14일 청와대와 정부, 더불어민주당이 당·정·청 협의를 통해 현재 인구 100만 이상으로 제한된 특례시를 전주시의 요구대로 지역 특수성과 균형발전 등을 감안해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키로 한 데 이어,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정부위원장이 최근 전주 특례시 지정에 대한 지원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전주시는 특례시 지정을 위한 시민들 열망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오는 4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시민이 주도하는 ‘전주 특례시 지정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 특례시 지정을 함께 이뤄내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지금보다 더 좋은 전주, 더 자랑스러운 전주를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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