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지난해 열렸던 함평천지한우 소비촉진행사에 국회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석 높은 관심을 보인다. © 강효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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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FTA 극복 위한 한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함평천지한우 소비촉진행사를 국회서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7번째 열리는 것으로 오는 9일 국회의사당 내 국회도서관 앞에서 제7회 함평천지한우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한다. 함평군은 이 행사를 통해 FTA 등으로 인한 시장개방에 앞서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증대와 함평천지한우 브랜드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제7회 함평천지한우 소비촉진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열릴 계획이며 행사 기간 중에는 우수한 함평산 한우 등심과 안심, 국거리, 장조림, 불고기용 고기를 시중보다 20~3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구매금액에 따라 선물도 증정한다고 함평군은 밝혔다.
또한, 시식행사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 관계자, 여야 국회의원, 서울시 관계자, 함평군재경향우회원 등 1천여 명을 초청해 개최하다. 지난해까지 지속해서 열렸던 시식행사는 참석했던 국회의원과 관계자, 서울시민들은 함평 한우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함평군 관계자는 “올해 행사에 1500명 분량의 1+이상 구이용 한우등심 250kg과 육회용 고기 250kg을 직접 조리를 통해 시식이 이뤄질 예정이다”며 “시식회가 끝난 후 행운권 추첨을 통해 16명에게 함평천지한우 선물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지급하고, 특히 농특산물 이동판매차량으로 더욱 신선한 고기와 농산물을 서울 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함평군은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 한우 소비촉진, 함평천지한우 브랜드 홍보 등을 위해 매년 국회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한우 농가에는 힘이 되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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