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어린이들이 영재창의불록 교구를 가지고 놀면서 수학의 원리를 배우고 있다. © 강효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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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갓바위와 평화광장 일원에서 오는 9월 1~7일까지 펼쳐지는 국제 분재산업박람회장에 영재창의블록 체험관이 개관한다.
선과 면을 자석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영재창의교구 자석블록(MTB)은 어렵게만 생각되는 수학의 원리를 아이들 스스로 놀이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깨우치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목포 평화광장 연인의 거리에 개관하게 될 영재창의블록 체험관은 순수 국내에서 개발된 교구로 그동안 국내 시장 대부분을 차지한 외국제품의 단점을 보완해 조작의 편리성과 내구성을 강화하고, 어린이들이 쉽게 교구를 접하고 놀면서 수학의 원리를 깨우칠 수 있도록 연령별로 구성됐다.
이제 걸음마를 시작해 사물의 관심을 보이는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 그리고 중학생까지 영재창의블럭 교구를 통해 손의 감각을 키우고 수학의 원리를 스스로 깨우칠 수 있는 놀이형 수학교구인 것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기간에는 영재창의블록을 개발한 매스타임 김원철 대표가 개관일인 1일부터 3일까지 체험관을 지키며 체험관을 찾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영재창의블록을 이용한 수학의 원리를 설명한다.
그동안 SBS 생활경제와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돌아왔다 등에도 방영된 매스타임 영재창의블록 MTB 블록은 수학적 길이 비를 갖는 자석블록과 둥근 구 형태의 쇠구슬로 이루어진 자석블록으로 어린이가 점과 선을 연결하면서 자연스럽게 삼각형 사각형 등 기초 수학부터 복잡한 다면체 등의 수학적 원리를 깨우치면서 창의성 계발과 수학교육에 도움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중학생 이승재 학생은 생활경제 방송 인터뷰에서 “학교에서 책으로 수학을 배울 때는 어려웠는데 자석블록으로 만들어 보니 쉬운 것 같다”말했고, 학부모도 “아이디어가 참 좋은 것 같다. 아이들에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놀면서 원리를 깨닫게 되니 엄마 입장에서 감사한 교구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번 목포 분재산업박람회 기간 중 개관하는 영재창의블록 체험관은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현장에서 자녀들에게 맞는 교구를 선택 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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