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사회
일반사회
목포해경, 해양주권 수호와 해상구조 동시 가능한 전천후 하이브리드 경비함 취역식
총 길이 115m 아파트 4층 높이 3000톤급…․해경 보유 5000톤급 이어 두 번째 큰 경비함
기사입력: 2016/03/25 [09:52]   widenews.kr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강효근

 

▲ ▲사진=해경 경비함정 태평양 15호가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 강효근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안두술)는 배타적경제수역(EEZ)서 해양주권 최전방 수호와 해상사고 시 구조 활동을 신속히 할 수 있는 전천후 하이브리드 3000톤급 경비함정 취역식을 지난 24일 목포삼학도 해경 전용부두에서 가졌다.

 

이날 취역한 태평양 15호(3015함)는 총 길이 115m, 너비 14.2m, 아파트 4층 높이 규모로 건조비만 567억 원이 들어간 해경본부 소속 경비함정 가운데 5000톤급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최신예 경비함정이다.

 

태평양 15호는 지난해 12월 목포해경에 배치됐으며 최대 28노트(52km) 속력으로 기동이 가능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경비구난함으로 한 번 급유로 최대 6000 마일(1만 1112km)까지 연속운항이 가능하다.

 

또한, 10m급 고속단정 2척과 8m급 2척 등 총 4척의 고속단정을 탑재 수심이 얕은 해역에서 신속하게 접근 각종 상황대응 및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활동이 가능하고, 선수선미에 스러스트 구조를 갖춰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화력은 40mm 자동포 1문과 20mm 벌컨포 1문으로 무장했으며 선박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1분당 20t의 물을 분사할 수 있는 소화포 설비도 갖추어 말 그대로 해양주권의 최전방 수호와 해상구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전천후 경비함정이다.

 

목포해경은 1000톤급 이상 대형경비함정만 6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이번에 취역한 태평양 15호 등 2척이 3000톤급 함정으로 명실상부한 해경 내 최 일급 서로 관리수역 또한 가장 넓은 경찰서다.

 

목포해경 안두술 서장은 “국민의 피와 땀으로 건조된 태평양 15호는 미획정 경제수역으로 인한 타 국간의 끊임없는 분쟁 속에서 자국의 해양주권수호와 외국어선 불법조업에 강력한 대응을 할 수 있는 함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태평양 15호 건조ㆍ인수업무 유공자에 대해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취역식에는 국회의원과 해양경비안전본부장을 비롯한 목포시장, 전남소방본부장, 목포경찰서장 등 530여 명이 참석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초여름 곡성 초악산 기암괴석과
최근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