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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호남지역 공천과정 파열음…목포 이어 영암·무안·신안 지역도 눈물 흘리나?
김재원 예비후보, 중앙당 밀실 야합정치 중단 촉구 성명 발표
기사입력: 2016/03/21 [00:46] wid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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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근
▲ 사진=국민의당 김재원 예비후보가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강효근

 
새정치를 표방하며 창당했던 국민의당이 호남지역 공천과정서 파열음을 보이면서 “목포에 이어 영암·무안·신안 지역도 예비후보자의 눈물을 흘리게 하는 정당이 되냐?”는 비난이 일고 있다.


영암·무안·신안 지역 국민의당 김재원 예비후보는 21일 긴급 성명을 발표해 “박준영 예비후보는 정정당당하게 경선에 임하고, 중앙당 지도부는 밀실 야합정치를 중단하라!”고 밝혔다.


김재원 예비후보는 이미 박준영 예비후보의 같은 지역구 출마 선언에 “도리에 맞지 않는 것이다”며 지적했으나 경선에는 정정당당히 임할 것을 표명했다.


그러나 21일 또다시 국민의당 지도부가 박준영 예비후보에 대한 단수공천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김재원 예비후보는 “박선숙 국민의당 사무총장이 지난 19일 본 후보와 면담에서 박준영 예비후보 단수공천을 검토하고 있다는 말은 공당으로 상상할 수 없는 과거 구태 정당에나 있을 법한 밀약이고 야합이다”고 비난했다.

 

▲ 사진=국민의당 목포지역 배종호 예비후보가 기자회견 중 눈믈을 흘리고 있다.     © 강효근


이에 앞서 지난 18일 국민의당 목포지역 예비후보인 배종호 후보는 오후 2시 목포시의회 시민의방에서 열린 기자회견서 “국민의당 공천과정에서 경선기회조차 갖지 못하고 배제됐지만, 중앙당에서 내린 결정을 눈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히면서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노고를 말하는 부분에서 끝내 눈물을 참지 못했다.


배종호 후보는 사실 목포서 제일 먼저 국민의당 후보를 자처하며 표밭을 일구었으나 뒤늦게 국민의당에 입당한 박지원 의원에게 공천권을 뺏긴 것에 대한 회한의 눈물을 흘린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일이 영암·무안·신안 지역구에서 또다시 반복되려는 기미가 보인다. 이 지역구는 김재원 예비후보가 일찌감치 표밭을 일구었으나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입당하면서 갈등이 생겼고 김재원 예비후보는 밀실 정치가 아닌 정당한 공천경쟁을 요구하고 있다.


이처럼 국민의당이 공천과정서 보여준 모습은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 아닌 구태 정당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전국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은 호남에서 조차 유권자의 표심을 잃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의 목소리가 하나둘 나오고 있다.


호남지역 유권자들은 “아직 공당으로 제대로 된 정치를 펼치기도 전에 공천과정서 잡음이 있는 국민의당을 어느 누가 지지를 하겠느냐?”며 “국민의당 지지가 호남지역 외에는 전국서 지지율이 밑을 돌고 있는 상황서 이런 구태 정치를 국민의당이 지속한다면 호남인들마저 버릴 것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민의당 최고위는 지난 18일 영암·무안·신안을 김재원, 박준영  두 예비후보의 경선지역으로 최종확정하고 대변인을 통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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