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지역 효자 종목으로 바둑 육성한다

12일 영암 출신 바둑황제 조훈현 국수(國手) 기념관 조성 협약식 체결

강효근 | 기사입력 2016/02/13 [13:01]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교육/문화/여가
영암군, 지역 효자 종목으로 바둑 육성한다
12일 영암 출신 바둑황제 조훈현 국수(國手) 기념관 조성 협약식 체결
기사입력: 2016/02/13 [13:01]   widenews.kr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강효근

 

▲ 사진=조훈현 국수(國手) 기념관 조성 협약식     © 강효근


전라남도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지역 효자 종목으로 바둑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12일 영암 출신 바둑황제 조훈현 국수(國手) 기념관 조성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전동평 영암군수와 조훈현 국수와 정미화 여사가 참석해 성공적인 기념관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했으며 영암군은 월출산 기찬랜드 내 부지를 조성해 건립할 예정이다. 

 

조훈현 9단은 이번 협약으로 자신의 소장품을 무상으로 기증하는 등 전시관 운영에 적극 협조하고 각종 바둑대회 유치 협조와 바둑 저변 확대를 위한 어린이 바둑교실 운영을 지원하는 등 영암군 바둑 관련 사업 전반에 힘을 실어주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월출산 기찬랜드 내 들어설 기념관은 기 건강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전시실, 영상관, 대국실, 기념품 수장고를 마련하고 주변 경관을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2018년까지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전동평 군수는 “이번 사업을 기회로 조훈현이라는 걸출한 바둑 스타 마케팅을 통해 국수 산맥 국제바둑대회를 포함한 각종 바둑 대회를 유치하겠다”며 “바둑의 고장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영암을 방문한 바둑 동호인들에게 우리군의 수준 높은 관광 인프라를 소개하는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군은 이번 조훈현 기념관 조성을 시작으로 시니어 바둑팀 창단 등 바둑을 지역 효자 종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성공적인 기념관 건립을 위해 관계자들이 벤치마킹을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쏟기로 했다.

 

한편, 조훈현 9단은 고향이 영암으로 1962년 만 아홉 살의 나이에 프로에 입단한 이후 50여 년간 프로기사로 활약하며 1980년, 1982년, 1983년 세 차례 국내 타이틀을 석권하였으며 또한 세계 최다 승과 세계 최다 우승(160회) 기록 등을 보유하고 있는 살아있는 “바둑계의 전설”로 우리나라의 유일한 국수(國手)로 불리고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영암군,효자,종목,바둑,육성 관련기사목록
광고
메인사진
남수단 슈바이처 고 이태석 신부 묘지 앞에서
메인사진
지리산 한신계곡 가내소 폭포 절경
메인사진
계룡산 삼불봉에서 관음봉 가는 길 풍경
메인사진
함평군이 독서문화 정착 위한 휴가지 책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메인사진
목포의 맛을 느끼다...원도심 선창가 식당의 아귀수육이 입맛을 자극한다
메인사진
황매산 철쭉이 상춘객을 불러 모은다
메인사진
금오산 대혜폭포의 겨울 위용
메인사진
900M 깍아지른 절벽에 자리한 금오산 약사암 절경
메인사진
새해 이튿날 지리산 천왕봉에 핀 눈꽃
메인사진
크리스마스 트리가 코로나로 힘든 사람들을 위로한다
메인사진
내장산 단풍의 구경에 가을을 맞이한다
메인사진
가을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에 핀 화려한 국화
메인사진
초여름 곡성 초악산 기암괴석과 들꽃들
메인사진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살랑이는 순천 영화마을
메인사진
국립공원 월출산 아래 만개한 노란 유채꽃
메인사진
대한민국 대표 축제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절정의 모습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