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지방보조사업자가 이용할 수 있는 지방보조금 전용계좌의 금융기관을 기존 2곳에서 5곳으로 확대했다.
목포시는 지난 29일 신협·수협·새마을금고와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목포시 지방보조금 전용계좌는 광주은행과 농협은행에서만 개설할 수 있었지만, 이번 협약에 따라 신협·수협·새마을금고에서도 개설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지방보조사업자가 전용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금융기관은 기존 2개에서 5개로 늘어났으며, 목포시 관내 이용 가능한 영업점도 10개소에서 36개소로 대폭 확대됐다.
이번 조치는 지방보조사업자가 행정기관이 지정한 제한된 금융기관만 이용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사업자의 거주지나 사업장과 가까운 금융기관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기존에는 광주은행과 농협은행에 한정됐던 전용계좌 이용 구조에 지역 주민들에게 익숙한 신협과 수협, 새마을금고가 추가되면서 금융기관 선택권이 한층 넓어졌다.
보조사업자 입장에서는 가까운 영업점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계좌 개설과 각종 금융업무 처리에 필요한 시간과 이동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방보조사업자의 금융기관 선택 폭이 넓어지고 이용 편의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조사업자가 사업에 더욱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 편의를 높이고, 예치금도 효율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앞으로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 보조사업자 안내 공문 등을 통해 협약 금융기관과 전용계좌 개설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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