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물든 꽃무릇과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진 함평 모악산 꽃무릇축제가 주말을 앞두고 막바지 열기를 더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16일 개막한 ‘제27회 함평 모악산 꽃무릇축제’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해보면 꽃무릇공원 일원이 가을 나들이객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모악산 일대를 붉게 물들인 꽃무릇 군락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공연과 체험, 지역 먹거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숲속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꽃무릇을 감상하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버스킹 공연은 19일까지 이어진다.
축제의 마지막 주말에는 본격적인 무대 공연도 마련된다. 19일에는 이세원·이성걸·이나경·윤효종 등이 출연하는 ‘꽃무릇 콘서트’가 열리며, 개그맨 정성호의 ‘웃음치유 토크콘서트’와 가수 길려원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꽃무릇 노래자랑’ 예선과 본선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의 노래 경연과 함께 가수 현진우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가수 박상철의 ‘꽃무릇 콘서트’가 닷새간 이어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 외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관광객 참여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지역 농특산물과 먹거리를 판매하는 공간도 운영돼 꽃무릇을 보고 공연을 즐긴 뒤 함평의 맛까지 경험할 수 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축제 기간 많은 분들이 꽃무릇으로 붉게 물든 모악산을 찾아주고 있다”며 “남은 기간에도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를 함께 즐기며 아름다운 가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7회 함평 모악산 꽃무릇축제’는 오는 20일까지 해보면 꽃무릇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자세한 축제 일정과 프로그램은 함평축제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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