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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서 잔류농약 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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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운영하는 농산물안전분석실의 전문성과 분석 능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함평군은 8일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분석실 농산물안전분석실이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운영하는 국제숙련도평가(FAPAS)에서 9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FAPAS는 식품과 농산물 등의 시험·분석 능력을 국제적으로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분석기관이 동일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를 비교해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한다는 점에서 국제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함평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매년 두 차례 국제숙련도평가에 참여해 자체 분석능력을 점검하고 있으며, 올해도 잔류농약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9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함평군의 농산물 안전성 검사 역량이 일회성 성과가 아니라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직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잔류농약뿐만 아니라 농업용수, 양액 원수, 농산물 중금속 등을 분석하며 농업인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과학적인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과학영농분석실을 이전·개소해 보다 전문적이고 쾌적한 분석 환경도 갖췄다. 함평군은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농업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과학영농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9년 연속 국제숙련도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직원들의 전문성과 지속적인 품질관리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분석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농산물안전분석실의 이번 성과는 농산물 안전관리가 단순한 검사에 그치지 않고 국제 수준의 분석능력과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 단계부터 안전성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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