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안군이 찾아가는 치과 진료를 하고 있다(출처-신안군)
|
신안군이 의료 취약지역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위한 치과 이동 진료 차량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7월 17일 안좌면 대리 경로당에서 첫 현장 진료가 실시되었으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이동 진료는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주완)**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된 치과 이동 진료 차량을 활용한 첫 사례다. 치과 병·의원이 없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진료 차량은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치석 제거, 구강보건 교육 등 치과 진료는 물론, 한의과 침 치료, 건강 상담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이바지했다.
안좌면 대리마을의 김모(78) 어르신은 “이가 아파도 병원이 멀어 치료받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마을까지 직접 와주는 서비스는 처음 받아봤다”며, “의사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봐주시고 설명도 잘해줘 마음이 놓였다. 이런 방문이 앞으로도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운영된 이동 진료 차량은 작은 병원 못지않은 첨단 치과 진료 장비와 상담 공간을 갖추고 있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도 시간과 비용 부담 없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금융산업공익재단의 공익적 가치 실현 사례로 평가받으며, 도서 지역 의료 복지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치과 이동 진료 운영은 고령층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