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7월 12일 오후 11시 35분경, 목포시 북항 1부두에 계류 중이던 어획물운반선 A호(49톤, 목포 선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진화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목포해경은 인근 파출소와 경비함정, 민간 선박을 긴급 투입했으며, 소방당국과 합동으로 진화에 나선 끝에 13일 오전 5시 7분경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인해 선박의 조타실과 기관실 일부가 소손되는 물적 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나 해양오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목포해경은 A호 기관실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관계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목포해경 관계자는 “정박 중인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근 선박으로 확산돼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항상 사용 가능한 소화기를 여러 지점에 비치하고, 초기 화재진압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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