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미교展(전)에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출처-미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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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미교展(전)’이 8월 21~26일까지 서울 라메르갤러리에서 개최돼 우리나라 아동과 청소년들의 생각과 눈으로 본 세상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미교展(전)은 우리의 아동과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그림으로 표현해서 그들의 능력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서 창의력 높여 학습능력 향상시키는 선순환의 역할을 담당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이와 함께 이들 학생들을 지도했던 선생님들과 동시에 제작된 ‘학생 미술교사’ 그룹전을 통해서는 맑고 순수한 아동과 청소년의 동심에 덧붙여 예술성 높은 교사들의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미교展(전)의 특징을 살펴보면 아동들은 학교생활과 행복한 가족들의 모습을 천진난만한 동심의 눈으로 그려냈고, 청소들은 그림과 미래 자신에 대한 스토리를 예술로 풀어내는 진지함을 보였고, 선생님들의 작품에서는 선생님들의 생각과 철학을 그림으로 담아서 이를 감상하는 관람객들에게 큰 감명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대회 관계자는 “미교展(전)은 지난 2018년 1회 전시를 시작으로 이번 7회 전시까지 3,500 여명의 청소년작가 교사가 참여하면서 한국미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매년 진행되는 전시는 입시미술에서 탈피하여 즐기는 미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창의력 개발과 체험형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교展(전) 김충식 회장은 "미교展(전)은 미술교육에서 목표하는 새로운 사고를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시각적인 조형으로 만들어내는 미술교육은 청소년들에게 필수 덕목으로 발전되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미술교사들이 실천하는 미술활동과 교육의 본질을 예술로 접목시켜 학생들의 건강한 사고력이 정립되는데 도움을 주고, 향후 미술인으로의 꿈과 예술을 가까이하는 삶이 되기를 희망하는 실천적 미술교육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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