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이 인공어초를 바다에 투하 하고 있다.(출처-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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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수상생물들이 산란과 서식이 용이하도록 바다의 어장환경을 개선 다이아몬드 제도를 낚시 거점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이아몬드 제도에 390개의 인공어초를 집중 투하해서 이 해역에서 자생하는 조피볼락과 쥐노래미 산란과 서직장을 조성하는 등 수산 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조성하고 이를 통해 낚시 관광객을 유치해서 관광객 증가로 인한 주민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신안군은 계획이다.
다이아몬드 제도는 이번에 인공어초가 투하되는 해역으로 자은, 암태, 안좌, 팔금, 장산, 신의, 하의, 도초, 비금도 등을 말하며 이를 선으로 연결하면 다이아몬드 모양이 되어‘다이아몬드 제도’로 불리는 신안군의 주요 해역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에 투하되는 인공어초는 조피볼락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1년 차/8억)과 쥐노래미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2년 차/10억)의 일환이다”며 “향후 5년간 총 90억 원을 투입, 인공어초뿐만 아니라, 수산 종자 방류와 어장환경 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다이아몬드 제도 해역을 앞으로 낚시산업의 거점으로 집중육성 할 계획이다”며 “유어객 유치로 어업인들의 소득을 보장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으로 발전시켜 어업 소득의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지금까지 전복, 해삼, 감성돔 등 총 44종, 37,389 천 미의 수산 종자 방류와 41,058개의 어초를 투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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