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문옥 전남도의원 관광자원도로 명 발굴 중요성 설명(출처-전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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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옥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3)은 테마가 있는 관광도로 명 발굴이 높은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며 전남도에 관광도로 명 발굴을 주문했다.
지난 25일 ‘전라남도의회 건설산업선진화방안연구회’ 국토안전관리원특수교관리실 고흥분소 현장 연구 활동에서 박문옥 의원은 전남도의 다수의 지자체를 묶을 수 있는 테마관광도로 명 발굴을 제안했다.
박문옥 의원은 전남도는 여수백리섬길을 제1호 관광도로로 지정·추진 중인 것을 상기시키며 전남도가 여수백리섬길과 같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관광도로 명을 발굴하고, 이와 더불어 홍보를 하면 전남의 관광자원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그 사례로 박문옥 의원은 “유럽과 같은 세계적 관광지인 네덜란드 튤립, 노르웨이 피오르드해안절경, 프랑스 포도주생산지대 등의 ‘관광도로(Tourist Route)’가 높은 관광자원으로 여겨진다.”며 “수려한 풍광과 각각 다른 독특한 공법이 적용되어 우리나라 제1호 관광도로로 지정·추진 중인 여수 ‘백리섬섬길’과 같이 지역과 지역이 연결되는 도로 곳곳에 ‘관광도로 네이밍브랜드화’사업을 전남도가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어 “안전한 도로 위에 주변 경관과 자연의 관광·문화적의미를 모두 살릴 수 있는 지역특색을 반영한 관광도로 명을 발굴해서 홍보해야 한다”며 “안전이 검증된 도로와 관광의 시너지효과로 건축물을 활용한 관광효과에도 한 몫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의원은 관광도로제도 도입을 위한 「도로법 일부개정법률안」(김회재 의원 대표발의, ’22. 6. 28.)이 지난 6월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면서 관광도로명 브랜드화에 대한 관련 조례 제·개정 등 근거마련을 위한 법적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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