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5개 국립대학 지역공공의료인련 확충 및 국립의과대 신철 촉구 포럼 포스터(출처-목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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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을 비롯한 국내 5개 국립대학교가 공동주관하는 ‘지역공공의료인력 확충 및 국립의과대학 신설 촉구 국회포럼’이 오는 14일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국립목포대학교를 비롯해서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국립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가 공동주관하고 해당 지역 국회의원 14명이 공동 주최한다.
포럼에서는 권역별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하고 권역별로 지역 의료사각 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 및 토론을 할 예정이다.
공공 의료분야의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윤 교수가 ‘지역 간 의료불평등 해소를 위한 지역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지방정부의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5개 대학 전문가 및 보건복지부 관계자*가 참여하여 지역의 낙후된 의료 현실과 의과대학 신설의 당위성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국립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은 “인구소멸이 가속화되어가는 상황에서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과 농어촌, 섬 지역은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아플 수조차 없다”며 “특히 젊은 부부들이 아이를 낳고 기르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의료인프라도 부족한 현실을 이번 포럼을 통해 다시 한 번 밝히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국립의과대 신설을 정부에 촉구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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