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정치
지역
민주당전남도당,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한 감사원 감사 표적감사 규정
전남도당, “윤석열 정권 충견 전락한 감사원 본연 업무 망각하지 말아라”
기사입력: 2023/03/10 [14:09]   widenews.kr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편집부

▲ 민주당전남도당


더불어민주당전남도당이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표적감사로 규정하며 감사원은 학생들과 연구진들을 큰 혼란에 빠뜨리는 매우 무책임하고 위험한 결정을 중단해야 한다고 규탄했다.

 

10일 민주당전남도당에 따르면 감사원이 보수단체의 공익감사 청구에 따른 한국에너지공대 설립과정과 특혜의혹 등에 대한 감사 개시를 결정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전남도당은 한국에너지공대는 설립 추진부터 여·야가 타당성과 필요성을 논의해서 합의에 이르러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개교한 학교임에도 현 정권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 추진된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한 감사를 표적삼아 감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지방대학 소멸이라는 현재 추세에도 불구하고 전남 나주시에 소재하고 있지만,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높은 입학경쟁률을 보이며 전국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몰리고 있다. 

 

이런 결과를 볼 때 공과대 분야의 일류대학으로 꼽히는 포항공대와 KAIST에 이어 한국에너지공대가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과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는 명문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최근 2050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 추세에 맞춰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연구가 세계 곳곳에서 시행되는 가운데 새로운 에너지 전환의 시대에 알맞게 세계에서 유일하게 에너지 특화 연구중심 대학으로서 한국에너지공대에 거는 기대도 높다.

 

이런 가운데 이번 감사원의 한국에너지공대 감사는 설립 초기부터 정치적 상황에 휘말리는 상황에 빠지는 것으로 학문연구가 본연의 임무인 대학이 감사를 받기 위해 행정력을 감사에 낭비하면서 학생들의 교육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걱정도 앞선다.   

 

민주당전남도당은 이번 감사에 대해 “윤석열 정권의 충견으로 전락한 감사원은 국민의 시각으로 기본에 충실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본연의 업무를 망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며 “한국에너지공대를 향한 정치감사와 표적감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민주당전남도당,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한 감사원 감사 표적감사 규정
  • 메인사진
    남수단 슈바이처 고 이태석 신부 묘지 앞에서
    메인사진
    지리산 한신계곡 가내소 폭포 절경
    메인사진
    계룡산 삼불봉에서 관음봉 가는 길 풍경
    메인사진
    함평군이 독서문화 정착 위한 휴가지 책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메인사진
    목포의 맛을 느끼다...원도심 선창가 식당의 아귀수육이 입맛을 자극한다
    메인사진
    황매산 철쭉이 상춘객을 불러 모은다
    메인사진
    금오산 대혜폭포의 겨울 위용
    메인사진
    900M 깍아지른 절벽에 자리한 금오산 약사암 절경
    메인사진
    새해 이튿날 지리산 천왕봉에 핀 눈꽃
    메인사진
    크리스마스 트리가 코로나로 힘든 사람들을 위로한다
    메인사진
    내장산 단풍의 구경에 가을을 맞이한다
    메인사진
    가을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에 핀 화려한 국화
    메인사진
    초여름 곡성 초악산 기암괴석과 들꽃들
    메인사진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살랑이는 순천 영화마을
    메인사진
    국립공원 월출산 아래 만개한 노란 유채꽃
    메인사진
    대한민국 대표 축제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절정의 모습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