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출품 무궁환 분화 대상 작품(전남도 제공)
|
전남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가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서 대통령 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15일까지 6일간 충남 보령에서 개최된 산림청 주관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는 전국 17개 시도와 전국무궁화생산자연합회에서 출품한 대표분화 1천200점이 경쟁을 벌였으며 전남도는 70점을 출품 광역시도가 참여한 단체부와 개인전 모두에서 최고상을 힙쓸었다.
개인부문에서는 함평 정천수 씨가 농수산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나주 김의훈 씨가 산림청장상인 장려상을 받는 등 전남도는 지난 2020년 은상, 2021년 은상 등 3년 연속 수상으로 전국 최고의 무궁화분화 육성과 품종관리의 높은 수준을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았다.
이번 무궁화 품평회 심사항목은 작품성, 관리성, 심미성, 참여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가 이뤄졌다. 특히 전남이 출품한 분화는 현장에서 실시된 시민평가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전남도는 전했다.
오득실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전남의 산림연구가 100년을 맞이한 올해 대통령상을 수상해 더욱 뜻깊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로 무궁화 신품종을 개발과 육성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자원연구소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친근한 꽃, 사랑받는 무궁화’를 주제로 무궁화 특별 전시회를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