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도바삳실 캠핑대전 포스터(사진-관광사업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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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부권 4개 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남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남도바닷길 캠핑대전’개최한다고 밝혔다.
1일 전남 여수, 순천, 광양, 보성 4개 자치단체에 따르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에 걸쳐‘남도바닷길 캠핑대전’(www.namdo-ocean.com)을 각 지방 자치단체서 3회식 총 12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체육부가 테마여행지 10선으로 선정한 4개 시․군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최근 붐이 이는 캠핑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는 것이 관광사업단의 입장이다.
참가비는 12만5000원~13만원이며 참가자에게는 캠핑면과 지역특산품(쌀, 돼지고기, 수산물)이 제공된다. 또한, 저녁에는 대동놀이, 문화공연, 장기자랑, 별자리해설, 서로 음식을 나눠먹는 포트락 파티가, 그리고 다음날에는 웰니스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이들을 위한 AI 모션인식 게임장도 상설 운영된다.
4개 시․군 관계자는 “대형마트서 음식은 구입하고, 지역(캠핑장)에는 쓰레기만 남기는 캠핑문화를 개선하고, 지역민과 캠핑 관광객이 공생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며 “매회 30여 팀의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고, 나누며 아름다운 남도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캠핑대전 개최일자와 장소는 다음과 같다. 8월 13일(토) 보성군 어울마당, 8월 19일(금) 여수시 낭도캠핑장, 8월 20일(토)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8월 26일(금) 여수시 낭도캠핑장, 8월 27일(토) 보성군 어울마당, 9월 2일(금) 여수시 낭도캠핑장, 9월 3일(토)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9월 17일(토) 보성군 어울마당, 9월 24일(토)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10월 21일(금) 순천시 주암오토캠핑장, 10월 28일(금) 순천시 주암오토캠핑장, 11월 24일(금) 순천시 주암오토캠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