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병태 당선인이 나주시장에 당선 확정 후 환호하고 있다(출처-윤병태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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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나주시장 후보가 현 시장인 무소속 강인규 후보가 받은 17,214표보다 13,117표 많은 30.391를 획득 민선 8기 나주시장에 당선됐다.
윤병태 후보는 강인규 현 시장이 민주당 경선에서 배제된 후 민주당 후보로 결정됐지만, 현시장인 강인규 후보의 조직력을 극복하기 위해 선거기간 내내 치열한 선거전을 치러야만 했다. 더구나 상대 후보의 민주당 공천의 정당성을 부인하는 전략에도 대응을 해 윤병태 후보 자신의 공천 정당성 확보에도 노력해 나주시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윤병태 당선자는 소감에서 “이번 승리는 존경하고 현명하신 나주시민과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다”라며 “올바른 시정운영과 새로운 나주 건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선거운동 기간 함께 경쟁한 강인규, 지차남, 양승진 후보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는 나주의 현안을 시급히 해결하고 발전의 기회로 살려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명품도시로 도약하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인식 시민이 원하는 행정, 시민을 위한 행정으로 새로운 나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윤병태 당선인은 청와대 교육행정관을 비롯해서 기재부예산국장, 전라남도 정무부지사의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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