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중 전남교육감 예비후보(출처-김대중) ©강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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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장석웅 교육감의 민선 3기에 전남학생의 학력이 심각한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과목별 난이도를 반영하면 표준점수는 상대적으로 비교하는 것이 맞다.”라며 “같은 기간 서울의 표준점수는 0.9점 상승한 반면, 전남의 표준점수는 1.2점 하락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런데도 장석웅 예비후보는 핑계와 변명으로 일관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라며““수능은 대학입시의 보조수단이다”라는 장석웅 예비후보의 수능=학력이라는 인식이 과거의 학력관이다”고 주장했다.
수능과 관련 김 예비후보는 “올해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도권 대학들은 신입생 35.6%를 수능 중심의 정시모집으로 선발할 계획이다”며 “또한, 수시에서도 수능 최저학력이 반영되기 때문에 대학입시에서 수능은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다”고 설명이다.
한편, 2021학년도 수능 국어의 경우 전남의 1등급 학생 비율은 1.3%에 그쳤고, 1~3등급을 모두 합쳐도 12.8%다. 이에 반해 서울이 1등급 4.9%, 1~3등급 전체 26.5%이다. 수학가형은 1~3등급 비율이 각각 1.2%, 3.0%, 4.5%, 수학나형은 2.2%, 3.7%, 8.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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