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자 함평군수 예비후보가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출처-김경자 선거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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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자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함평군수 예비후보가 자신이 군수로 당선되면 전 군민에게 100만 원 코로나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함평군민에게 1인당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겠다”며 “토목 등 부적절한 예산이 함평군 총 예산 5,000억 원의 6%를 차지하고, 예비비 1%를 합산한 7%의 예산이면 전 군민에게 지급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의 공약이 이행되기 위해서는 함평군민 3만 2000여 명에게 100만 원을 지급하게 되면 약 31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이밖에도 스마트농업 육성, 종합병원 설립, 한우거리 조성, 청렴한 투명한 정치 실현 등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년 4개월 동안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자영업자, 소상공인, 제조업, 서비스업, 농업 등 전 분야에 막대한 경제적 타격을 입었다"며 "불필요한 예산을 줄여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사업 예산의 우선순위와 효과성이 의심되는 사업들을 조정해 앞으로도 모든 예산이 군민에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투명한 정치로 전국적으로 자랑스러운 함평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제11대 전남도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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