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대학교 미술학과 김찬호 학생이 출품한 비치코밍백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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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로 만든 최첨단 가방인 비치코밍백을 출품한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0 산학협력 EXPO 서 진행된 ‘2020 SAH(4)차 미래 상상대회 성과공유회’서 1위를 차지했다.
‘SAH(4)차 미래 상상대회 성과공유회’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산학협력 저변확대를 위한 행사로 호남·제주권 10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해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산학협력 EXPO에서 온라인 전시 및 투표로 진행됐다.
목포대학교 미술학과 김찬호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쓰레기로 만든 최첨단 가방 ‘비치코밍백’을 출품 지구의 환경을 개선해나갈 수 있는 훌륭한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김찬호 학생이 출품한 작품은 바다의 쓰레기들을 수집한 뒤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재질별로 분류하고 빅데이터를 통해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최종적으로 제품을 만들어내는 아이디어다.
김찬호 학생은 “산업과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오염되는 바다의 환경을 정화하는 것이 인간의 숙제라고 생각했다”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의 기술을 활용하면 모든 쓰레기를 재활용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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