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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서 지역 75% 응급의료헬기 그림의 떡-최선국 도의원, 열악한 도서의료 환경 지적
전체 276개 섬 중 응급의료헬기 이착륙 가능 곳은 단 70곳…야간은 18% 불과
기사입력: 2019/11/13 [16:34]   wid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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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완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선국 도의원(목포3·민주당)  © 최일완

[와이드뉴스=무안] 최일완=전남도서 지역 75% 주민은 응급의료헬기가 그림의 떡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선국 전남도의원은 전남도서 주민이 거주하는 276개 섬 중 실제 응급의료헬기 이착륙이 가능한 곳은 70곳인 25%에 불과하고 이마저 야간 이착륙은 18%인 50곳이다며 열악한 도서지역의료 환경을 지적했다.


전남 지역은 전국에서 섬이 가장 많은 광역단체로 응급헬기가 도입됐지만, 사실상 전남 섬주민의 75%가 의료생존권에서 푸대접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은 13일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선국 의원(목포3)이 전남소방본부와 보건복지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남응급헬기 이착륙장 실태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최선국 의원이 분석한 전남도 보건복지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유인도서에 전남도가 조성한 헬기장은 총 12곳으로 1년 평균 3개소를 신설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276개의 유인도서에 응급의료헬기 인프라가 구축되는 데만 50년이 걸리는 셈이다.


최선국 의원은 “섬주민은 열악한 교통과 기후 여건 속에서도 우리 땅을 지키며 사는 애국자다. 그러나 생명선인 응급헬기 뜨지 못한다면 누가 섬에 살려고 하겠냐?”며 “전남도는 국비에만 의지 말고 경기도처럼 학교 운동장이나 공공기관 부지 등을 활용하는 적극적인 방법으로 응급헬기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가감한 투자를 해서 도민의 생명을 지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전남소방본부는 기존 소형헬기를 2021년까지 중형헬기로 대체하고, 화순 중앙119호남특별구조대도 대형과 중형헬기 각 1대씩을 오는 2022년까지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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