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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권익현 부안군수가 진단한 부안 군정 개선과 미래
권익현“30년 후에도 부안군이 소멸하지 않도록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해야”
기사입력: 2019/04/16 [20:55] wid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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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수
▲ 권익현 부안군수가 부안군 미래 발전 전략과 방향을 말하고 있다     ©강철수

 

[와이드뉴스=부안] 강철수 기자=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변산반도국립공원을 품고 있는 전북 부안군은 아름다운 리아식스 해안과 수심이 완만한 해수욕장을 비롯해서 채석강이라는 독특한 기암괴석이 있어 예로부터 유명 관광지로 관광산업이 지역 경제를 견인했다.

 

그러나 최근 관광 트랜드 변화로 그동안 유명산과 바다로 관광객이 몰렸던 유형이 힐링 위주의 관광이 되면서 관광객이 분산됐고, 이로 인해 부안의 관광 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선 7기 군수로 취임한 권익현 부안군수에게 부안군의 성장을 위한 군정 전반과 미래 계획을 들어 본다.

 

첫째, 군정을 이끈 지가 9개월입니다. 군수가 되기 전 도의원으로 이미 전라북도 행전 전반에 대해 많은 경험을 하시어 부안군 행정도 잘 파악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군수님이 파악하신 부안군 행정의 개선점과 또는 앞으로 지속해서 추진할 것은 무엇인가요?

 

“그동안 우리 부안군 행정에는 격식과 의전 등 겉치레 행정으로 공무원의 업무시간을 빼앗는 경우가 많았다. 겉치fp 행정의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에게 돌아간다. 취임 후 불합리한 의전문화를 없애고, 사회단체 주관 행사에는 공무원 동원이 아닌 자율적 참여로 업무 공백을 최소화했다. 또한, 행사성 내용 간부회의 자제와 회의의 최소화를 통한 허례 의식이 아닌 실용적 군정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은 스마트 행정으로 전환이다. 그동안 군수에게 대면결제를 받기 위해 공무원들이 불필요한 시간을 군수실 밖에서 대기하는 폐단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대면결제를 전자결제로 대체했다. 또한, 업무의 자율성 부여 및 책임 행정을 위해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일 버리기 운동 등을 통해 군수를 포함 전 직원의 현장 행정 강화로 군민과 소통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정책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30년 후에도 우리 부안군이 소멸하지 않도록 미래 먹거리인 신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부안군은 수소 산업을 육성 미래 100년 성장 동력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취임 후 지난해 12월에는 전북도, 주식회사 미코 등과 수소연료전지 실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 부안군은 이미 갖춰진 수소연료전지 인프라를 활용 오는 2022년까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

 

둘째, 그동안 부안군은 변산반도국립공원 등 천혜의 경관으로 인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부안 경제에 큰 보탬이 됐으나, 지금은 관광객 수가 줄어들고 있어 부안군 경제가 더욱 침체됐다. 과거 부안 관광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요?

 

“우리 부안군의 특징을 잘 살릴 수 있는 것이 생태 도시와 글로벌 휴양관광이다. 그래서 민선 7기의 행정 목표는 ‘부안-3UP 행정’이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 도시를 위한 구체적 계획을 위해 도시 재생 뉴딜사업과 도시가로망 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산림재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재난관리체계 구축과 선제적·예방적 안전관리체계 구축하고, CCTV 신규 및 보강 설치해 사각지대를 없애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 것이다. 또한,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스마트 융복합 멀티플렉스 조성, 관련 기업 투자유치, 미래먹거리 창출, SOC 사업 확충 등 휴양관광 상품 개발, 사계절 내내 보고 즐길 수 있는 복합휴양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준비하고 있는 것이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의 성공적 개최다. 이를 위해 우리 군민에게 부안의 역사문화 교육 활동을 지원해서 군민 자긍심 고취와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해서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관광 부안을 실현할 것이며 특히 2023 부안 세계잼버리 대회는 전 세계 170여 개국 5만여 명 청소년 찾아오는 대형 행사이므로 전 부안군민이 하나로 합심해서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부안을 세계에 알려 글로벌 부안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셋째, 부안의 현안 중 하나가 석산 개발이다. 전임 군수 때부터 석산 개발 인허가가 지속적인 민원으로 부상했고 지금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석산 개발이 부안군민에게 미치는 영향이 득보다 실이 많다는 것이 주민의 생각이다. 이런 집단 민원을 해결할 방안은 무엇인가?

 

“최근 부안 계화 창북·계화리 일원에 대규모 축사 건축불허가처분 취소소송을 해 승소했다. 우리 부안군은 이처럼 군민에게 해를 끼치는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허가를 내주지 않을 것이며 공익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판단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산과 들, 바다 아름다운 청정 부안 사수를 위해 결정적 계기가 되는 석산개발 인허가 등도 같은 것으로 산림의 공익적 가치 등을 최우선 판단할 것이며 현명한 해결방안 모색할 것이다”

 

넷째, 부안 마실 축제 개회가 다가오고 있다. 마실 축제가 부안군만의 축제가 아닌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해 왔던 방식에서 탈피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 주민과 관광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지적이다. 군수님은 성공적인 마실 축제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과 한국인 정서를 가장 잘 대변하는 ‘마실’을 주제로 한 부안 마실 축제 개최는 변산반도국립공원이란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다. 이 축제는 부안의 전통문화와 자원을 발굴 부안 역사·문화·전통을 한 몸으로 느끼는 체험형  축제가 될 것이며 이웃집으로 마실 가듯 편안하게 놀러 나와 관광객과 주민 하나 되어 즐기는 축제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축제장을 아담사거리서 매창 공원으로 이전 개최하고, 교통 통제 등 민원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 또한, 그동안 축제 명칭이 오복·마실 중복 사용으로 이미지 혼선에 대해서도 제전위원회와 관광전문가의 의견수렴을 수렴 ‘마실’로 통일해서 ‘마실’의 정체성을 강화해서 부안의 독특한 지역 문화자원 발굴과 관광객 소개·체험 프로그램 발굴로 차별화를 통해 여유와 추억, 힐링을 경험하는 축제로 만들어 전북도 최우수 축제와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 넘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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