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정치
지역
김종식 목포시장, 취임 23일째 가진 언론인과 대화 무엇을 담았나?
김종식, 목포는 서해권 경제 시작점 평화경제로 위대한 목포 강조
목포 가용예산 300억 원뿐 시급한 세수 확보방안은 제시되지 않아
기사입력: 2018/07/23 [23:01]   widenews.kr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강효근

 

▲ 사진=23일 열린 김종식 목포시장의 언론인과 대화     © 강효근

 

김종식 목포시장이 민선 7기 목포시장에 당선된 후 취임 23일째 가진 언론인과 대화서 ‘평화경제 중심 위대한 목포’를 강조하며 목포를 서해권 경제 시작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목포시 가용예산이 300억 원밖에 없어 시급히 시행해야 할 국·도비 매칭 사업들이 차질을 빚고 있으나 “허리띠를 졸라매겠다”는 대책 외에 시급히 세수를 확보할 방안은 제시되지 않아 신규 세수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견된다.

 

김종식 시장은 언론인과 대화 서두에서“열심히 해서 목포가 삶의 질이 나아지기를 바라고 있다. 시정 목표가 ‘평화경제 중심 위대한 목포’다”며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이 판문점 선언에서 ‘한반도 경제공동체 신경제 지도’를 제시하면서 평화 시대 경제 방향을 설정했고, 그중 서해권 경제 시작점이 목포다”고 시정 목표 설정 배경을 설명했다.

 

김종식 시장은 이어 “평화가 한반도 경제를 뒷받침할 수 있고, 목포는 평화의 씨앗을 김대중 대통령이 뿌렸으므로 목포가 평화의 시작점이 된다”며 “목포권이 신재생에너지산업과 해양관광산업, 수산식품산업, 목포국제항 활성화가 중심 산업이고 (문재인)대통령 또한, 공약을 이와 같이 했다”고 강조했다. 

 

김종식 시장은 목포의 도시재생 산업이 원도심과 목포경제를 살릴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사업으로 꼽았다. 또한, 목포가 3대 항 6대 도시 시절 선진문물이 들어오는 통로였던 것처럼 정부가 추진하는 도시 뉴딜정책의 성공 모델을 목포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와 더불어 목포를 함축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새로운 슬로건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종식 시장은 “목포를 나타낼 수 있는 정체성을 찾아 브랜드 슬로건을 만들겠다”며 “서울의 하이 서울이나, 제주의 아름다운 제주처럼 목포를 나타낼 수 있는 슬로건 제정에 언론이 여러분도 참여를 해 주시라”고 당부했다.

 

김종식 시장은 자신이 최초의 세일즈 행정가였음을 강조하며 목포시 발전을 위해 세일즈 행정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하지만, 목포시의 가장 큰 현안은 예산이다. 목포시는 고정비를 빼면 시급한 사회간접자본(SOC)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신규 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돈이 전혀 없는 상태다.

 

따라서 신규 사업을 위해서는 시비가 아닌 모든 것이 민간자본 유치나 전액 국비로 해야만 가능하다. 김종식 시장도 이런 질문에 신재생에너지인 해상풍력과 크르주선을 이용한 해양관광산업 등에 민간자본 또는 전액 국비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민간 자본 유치와 전액 국비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그리 녹록지 않다. 민간 자본 유치의 경우 사업 타당성이 나오지 않거나, 나온다고 하더라고 민간 기업이 실제 투자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전액 국비 사업도 시급한 사업이 아닌 이상 사실상 진행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런 모든 것을 고려할 때 목포시의 세수원 확보를 위해 가장 알맞은 방법은 영업이익이 많이 나서 목포시에 세금을 많이 낼 수 있는 우량기업들 즉 굴뚝 기업이 아닌 6차 산업을 이끌 수 있는 기업의 목포 유치가 목포 발전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종식,목포시장,취임,언론인,대화 관련기사목록
광고

초여름 곡성 초악산 기암괴석과
최근 인기기사